[영상] 교통체증때 크기 줄어드는 '요술 전기차' [TNA]

2021. 1. 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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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가 일상화되고 있는 유럽에는 다양한 전기차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폴란드의 스타트업이 만든 전기차는 스쿠터같기도 하고 자동차같기도 합니다.

이 자동차의 특징은 교통 상황에 맞춰서 차량의 크기가 변신한다는 겁니다.

실제 트리고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교통 상황에 맞춰 몸집을 줄인 이 차가 꽉 막힌 자동차 사이를 빠르게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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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고

[헤럴드경제 정세희 기자]전기차가 일상화되고 있는 유럽에는 다양한 전기차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폴란드의 스타트업이 만든 전기차는 스쿠터같기도 하고 자동차같기도 합니다. 날렵한 모양과 형형색색 디자인은 공상과학 (SF) 영화에서나 나올 것 같은데요. 올해부터 드디어 상용화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폴란드의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회사인 트리고(Triggo)는 최근 전기식 마이크로 차가 상용화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차는 자동차의 안전편의 기능과 스쿠터의 기동성이 결합돼 만들어진 게 특징입니다. 이 작은 2인용 전기차는 길이 260cm, 너비 148cm, 높이 168cm에 불과합니다.

트리거 주행 영상 [트리거 유튜브 캡처]

이 자동차의 특징은 교통 상황에 맞춰서 차량의 크기가 변신한다는 겁니다. 교통 체증이 발생해 기동 모드로 전환하면 바퀴가 차체 안으로 들어가 최대 너비가 86cm로 줄어듭니다.

실제 트리고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교통 상황에 맞춰 몸집을 줄인 이 차가 꽉 막힌 자동차 사이를 빠르게 이동합니다. 주차도 쉽습니다. 트리고는 기존 주차 공간의 5분의1만 필요해 운전자가 거의 모든 곳에 주차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차량은 배터리를 디지털로 제어하고 교체할 수 있어 충전을 위해 공공 충전소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됩니다. 작은 공간에도 있을 것은 다 있습니다. 2인실 차량 내부에는 블루투스 연결 및 에어컨과 같은 멀티미디어 및 편의 기능도 있습니다. 최대 750kg의 짐도 실을 수 있습니다.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회사인 트리고(Triggo)의 전기차동차 [회사 홈페이지 캡처]

Rafal Budweil는 Triggo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초에 사전 생산 버전 작업을 마쳤으며 최근에는 2021 년까지 양산을 시작할 수 있도록 차량에 대한 라이센스 제안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쉽게도 아직 한국 진출 소식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처럼 창의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의 전기차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s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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