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IEM국제학교 확진자, 포항·영주도 방문..방역 비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의 IEM국제학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족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경북 포항과 영주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영주시에 따르면 IEM국제학교 학생에 대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포항이 거주지인 A군이 확진돼 동선과 접촉자 전수조사를 벌였다.
영주시와 방역당국은 A군 가족의 동선에 따라 방역소독을 마친 상태며,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주=뉴스1) 김홍철 기자 =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의 IEM국제학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족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경북 포항과 영주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영주시에 따르면 IEM국제학교 학생에 대한 전수조사 과정에서 포항이 거주지인 A군이 확진돼 동선과 접촉자 전수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A군은 지난 22일 오전 9시쯤 어머니, 남동생과 함께 영주에 있는 외갓집에서 열린 가족 행사에 참석했다.
가족행사에는 대구, 포항에 거주하는 친척 10명과 외할머니 등 13명이 참석했다. 25일 현재까지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판명돼 2주간 자가 격리 중이다.
또 이들 가족과 접촉한 주민 40여명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서 A군은 "마스크를 계속 쓰고 대화하는 등 접촉이 거의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시와 방역당국은 A군 가족의 동선에 따라 방역소독을 마친 상태며,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대전 IEM선교회가 운영하는 IM국제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127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wowco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새롬 ''그알' 중요한게 아냐' 발언 논란 확산…홈쇼핑 잠정중단까지(종합)
- 김근식 '이재명은 총리와 당 대표 들이박고 丁은 또…엉망도 이런 엉망이'
- 장혜영 '제가 피해자…감추면 이 사건에 영원히 갇혀버릴 것'(상보)
- 조영구 '집 팔고 주식 10억 날렸다…보험 14개 들어 매달 500만원 내'
- 낸시랭 '그 사람이 집 담보로 쓴 빚 때문에 사채 이자만 월600만원'
- '장혜영 의원 성추행' 김종철 누구…70년대생 진보정당 차세대
- 127명 집단 감염 대전 IEM 국제학교는?
- [N샷] 이세영, 핼쑥해진 얼굴…'잃어버린 4㎏을 찾으러'
- 서동주 '구남친의 여사친, 날 혼낸적 있어…지나친 참견'
- '한가인 남편' 연정훈 '한달전 마지막 키스'…김종민 '누구랑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