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올해 등록금 동결

황태종 2021. 1. 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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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는 올해 신입생 및 재학생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선대 관계자는 "10년이 넘게 등록금이 동결돼 대학의 재정상태가 풍족한 것은 아니지만 학생 및 학부모,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등록금 동결에도 대학 고유기능인 연구와 교육, 취업 프로그램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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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절감 및 국비사업 수주로 재정 위기 극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조선대는 올해 신입생 및 재학생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선대는 2021학년도 제1차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경기 침체와 학생·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등을 고려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조선대는 지난 2009학년도 등록금 동결을 선언한 후 2012년 2.1% 인하, 2013년 동결, 2014년 0.63% 인하해 올해까지 동결을 확정하는 등 13년째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했다.

조선대는 중장기 재정건전성 확보 계획에 따른 예산 절감과 정부재정지원사업(국비사업) 수주 확대로 재정 위기를 극복해 나갈 예정이다.

조선대는 앞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내 입주 상점 소상공인들의 근심을 덜어주고자 지난해 임대료의 50%를 감면했다.

조선대 관계자는 "10년이 넘게 등록금이 동결돼 대학의 재정상태가 풍족한 것은 아니지만 학생 및 학부모,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등록금 동결에도 대학 고유기능인 연구와 교육, 취업 프로그램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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