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납품비리 의혹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 직원 구속

박준 2021. 1. 25. 1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경찰청은 남품 업체의 요구를 들어 준 뒤 돈을 받아 챙긴 혐의(업무상 배임)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 직원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포스코 납품업체인 B회사의 요구대로 작업 설명서를 만든 뒤 B회사가 품질기준 미달 제품을 독점 납품할 수 있게 도운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B회사는 제품 납품 등으로 10억원 이상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된 뒤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경찰청은 남품 업체의 요구를 들어 준 뒤 돈을 받아 챙긴 혐의(업무상 배임)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 직원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포스코 납품업체인 B회사의 요구대로 작업 설명서를 만든 뒤 B회사가 품질기준 미달 제품을 독점 납품할 수 있게 도운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B회사는 제품 납품 등으로 10억원 이상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된 뒤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