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원형호' 드디어 출항..내달 1일부터 서귀포 34일 스프링캠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다음달 1일부터 3월 6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강창학공원야구장에서 34일간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선수단은 내달 1일 비행기로 제주도로 이동하며 캠프 종료 시까지 3일 훈련-1일 휴식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월 초 부산 등서 연습경기도 진행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다음달 1일부터 3월 6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강창학공원야구장에서 34일간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선수단은 내달 1일 비행기로 제주도로 이동하며 캠프 종료 시까지 3일 훈련-1일 휴식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캠프에는 투수 21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8명 등 총 4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올 시즌 새롭게 영입한 최주환, 김상수를 비롯해 2021시즌 신인 고명준(내야수)도 포함됐다.
SK는 캠프 기간 동안 포지션별 기술·수비 훈련과 팀 전술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원형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을 통해 익히고 느낀 것들이 실전에서 본능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스프링캠프에서 많은 훈련량을 소화할 계획"이라며 "야구를 하는데 있어서 선수들이 머리로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몸으로 직접 느끼며 체득해나가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력적으로 고되고 힘들 수도 있지만, 그만큼 많은 선수들이 유의미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캠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주장 이재원은 "작년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독하게 야구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면서 "2021시즌의 첫 단추를 끼우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선수들과 단합해서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팀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선수단은 캠프를 마치고 오는 3월 6일 김포공항을 통해 인천으로 이동한다.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실전 감각 향상을 위해 8일 부산으로 이동해 연습경기 및 훈련을 진행한다.
연습경기는 3월 9일과 11일 롯데 자이언츠(부산 사직구장), 13일·14일 KT 위즈(울산문수야구장), 16일과 17일 삼성 라이온즈(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등과 총 6게임이 예정돼 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마지막 날 8언더' 김시우, PG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통산 3승(종합)
- 재미교포 다니엘 강, LPGA 2021 개막전서 연장 끝 아쉬운 역전패
- 몸싸움, 스피드, 마무리 되는 황의조, '원톱 맵시'가 나온다
- '장혜영 의원 성추행' 김종철 누구…70년대생 진보정당 차세대
- 127명 집단 감염 대전 IEM 국제학교는?
- [N샷] 이세영, 핼쑥해진 얼굴…'잃어버린 4㎏을 찾으러'
- 서동주 '구남친의 여사친, 날 혼낸적 있어…지나친 참견'
- 김새롬 ''그알' 중요한게 아냐' 발언 논란 확산…홈쇼핑 잠정중단까지(종합)
- 김근식 '이재명은 총리와 당 대표 들이박고 丁은 또…엉망도 이런 엉망이'
- 장혜영 '제가 피해자…감추면 이 사건에 영원히 갇혀버릴 것'(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