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앙 효자 스카이포레, 도시 속 숲세권 기대↑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도심 내 숲세권 단지가 인기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친환경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집 근처에서 산책, 여가, 힐링이 가능한 숲세권, 공세권 단지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녹지 면적이 부족한 도심의 숲세권, 공세권 단지는 희소성이 높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이에 숲세권 단지를 선점하기 위한 수요층의 움직임은 분양시장에서 십분 드러난다. 지난해 6월 분양한 광주 북구의 더샵 광주포레스트는 평균 47.75대1, 최고 35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는 무등산 국립공원 무돌길과 등산로를 가까이 누리며 솔로몬로파크, 민주인권기념파크 등 대형 공원이 인접해 도심 내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단지로 주목을 받았다.

전북 전주시 도심에 태영건설이 시공 참여 의향을 밝힌 데시앙 효자 스카이포레 지역주택조합도 숲세권 단지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단지는 산책이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곰솔나무 길공원, 거마공원이 있고 춘향가에도 언급됐을 정도로 아름다운 완산 팔경 중 한 곳인 곤지산도 가깝다.

백제대로, 서원로, 용머리로 등 시내·외 주요 지역으로 연결되는 도로망이 단지 인근에 갖춰져 있고 시내 권역을 잇는 최다 버스 노선 정류장이 단지와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홈플러스, CGV, 서부시장 등이 자리한 중심상업시설은 근거리에 있으며 주민센터 등 관공서가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사진=데시앙 효자 스카이포레 투시도]

자율형 사립고인 상산고가 인근에 위치하며 삼천초, 효자초, 완산서초, 효문여중, 효정중 등이 인근에 자리해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데시앙 효자 스카이포레 지역주택조합은 곤지산과 곰솔나무 길공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주거, 교통, 교육, 생활 편의 등 입지환경이 우수하다"라며 "뛰어난 입지에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

데시앙 효자 스카이포레 지역주택조합은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 138-6번지와 효자동1가 218-7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77㎡, 총 582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388-1 일원에 꾸려진다.

박명진기자 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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