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 원플러스원'나눔사업, 주민 14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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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가 하고 있는 '성동 원플러스원'사업이 지역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성동 원플러스원'은 성동구민이 자발적으로 참여, 취약계층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성동구는 "이 사업은 주민간 나눔 문화"라며 "성동지역에서 계속 진행될 사업"이라고 25일 강조했다.
'성동 원플러스원'사업이란 주민이 물건을 살때 한개 값을 더 지불해 놓으면, 이것을 형편이 어려운 사람이 찾아가는 나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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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서울 성동구가 하고 있는 '성동 원플러스원'사업이 지역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성동 원플러스원'은 성동구민이 자발적으로 참여, 취약계층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올해 3년차를 맞고 있으며 주민 스스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성동구는 "이 사업은 주민간 나눔 문화"라며 "성동지역에서 계속 진행될 사업"이라고 25일 강조했다.
'성동 원플러스원'사업이란 주민이 물건을 살때 한개 값을 더 지불해 놓으면, 이것을 형편이 어려운 사람이 찾아가는 나눔 프로젝트다. 제도권 밖의 위기대상자와 복지취약계층 가운데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성동구가 마련했다.
성동구는 지난 19년 3월 음식점과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뒤 해 11월 7개동 33곳의 점포로 확대시켰다. 특히 빵집, 세탁소 등 참여 업종도 다양화시켰다.
이 사업에는 현재 1409명이 약 1300만원을 기부했으며 940여명이 혜택을 입었다. 이 성과로 성동구는 그해 국무총리 상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1022명이 약 860만원을 기부, 54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성동구는 올해 주민자치회와 참여업체간의 비대면 회의 등 협업을 강화시켜 주민참여를 넓히겠다고 설명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단돈 몇천원의 부대찌개 한 그릇을 나누는 것으로 세상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원플러스원을 통해 갑작스런 어려움을 겪거나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이 어려운 순간 그 고비를 넘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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