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다음은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다
[스포츠경향]
배우 조병규가 영화 ‘이 안에 이계인이 있다’(감독 최은종)로 또 한 번 신드롬을 예고했다.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는 외계인 연구 동호회 멤버들이 생애 최고의 위기를 맞이한 미스터리 코미디다.
조병규는 KBS2 ‘후아유-학교 2015’를 시작으로, ‘뷰티풀 마인드’, JTBC ‘청춘시대2’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후 2019년 최고의 화제작 JTBC ‘스카이 캐슬’을 통해 대세 신인으로 올라섰다.
이후 SBS ‘스토브리그’와 최근 종영한 ‘경이로운 소문’까지 연속으로 흥행 홈런을 날리고, 2020 SBS 연기대상 신인상의 영예를 안으며 황금기를 열었다.
이뿐만 아니라, 영화 ‘우상’, ‘걸캅스’ 등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하며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데뷔한 지 6년 차이지만 벌써 70여 편의 작품에 참여했을 만큼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조병규는 스크린 복귀작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에서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이지만 겁은 많은 ‘도건태’ 역을 맡아 엉뚱하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뽐낸다.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라면 한마디도 지지 않고 꼿꼿하게 대들지만, 위험한 상황 앞에서는 누구보다 빠르게 나서는 캐릭터다.
특히 조병규는 ‘이 안에 외계인이 있다’에 대해 “SF, 판타지, 추리, 아주 다양한 장르가 복합된 영화다. 어느 한 명도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들이 등장해 굉장히 매력적인 작품”이라고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다음 달 3일 개봉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기를 뿜어, 난민을 품어” 문가비 전남친, 정우성 디스곡
- 윤도현, 다시 안타까운 근황 “진짜로 살기 위한 몸부림”
- 병산서원에 못질이라니…서현 ‘남주의 첫날밤’, 결국 경찰 고발됐다
- [공식] ‘오징어게임2’ 개별수익 1.5조?···넷플릭스, 강력부인
- 정우성, 신년인사도 빠졌다···‘음주운전’ 배성우도 했는데
- JK김동욱 “어떤 이유든 슬픔 강요 옳지 않아”···추모글 요구 반박
- [스경연예연구소] 2025 영화계, 봉·박 오지만 작품수↓
- ‘한국인의 밥상’ 최불암, 3개월 휴식 마치고 2일 방송부터 복귀
- 장성규, ‘KBS 연기대상’ 진행 후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피해지원 위해 1000만원 기부
- [종합] ‘스타강사’ 김미경 “통장 잔고 0원…혈압 189로 쓰러져” (4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