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바이든 당선 3개월만에 첫 언급

심다은 2021. 1. 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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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외선전매체가 미국 대선 이후 석 달 만에 처음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당선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대외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지난 23일 남측 인터넷 언론을 인용해 미 의회 의사당 점거 사건을 소개하면서 "미 의회는 이날 끝내 바이든을 당선인으로 선포하지 못하고 다음 날이 되어서야 당선인으로 확정 지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미 대선 이후 바이든 대통령 당선 사실을 북한 매체가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북한의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평양방송 등은 미국의 정권교체 사실을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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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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