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국 최초 한 집에 한 명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

한상연 2021. 1. 25.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한 가구에 1명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포항지역 내 각 가구 구성원 중 1인 이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포항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한 가구에 1명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포항지역 내 각 가구 구성원 중 1인 이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51만 시민 모두 검사를 받는 데는 행정력이 충분하지 않아 1가구에 1명으로 결정했다"고 부연했다.

이번 행정명령 대상은 북구 약 11만명, 남구 약 7만명 등 약 18만명으로 예상된다.

이 시장은 "유동인구의 왕래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n차 감염이 이미 광범위하게 퍼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지역 감염고리 차단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 생각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진단검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