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일제 상승, 한국과 홍콩이 쌍끌이

권영미 기자 2021. 1. 25. 14: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대규모 추가 경기부양책 실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25일 아시아증시가 상승중이다.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 34분에 한국 코스피지수는 2.0% 상승중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세계 증시는 코로나19 백신의 보급으로 바이러스 감염이 줄기 시작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하에서 미국의 경기 회복이 더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져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날은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불안감을 누르면서 이같은 상승세가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 입어 장중 3,200선을 돌파한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의 코스피 지수가 3,201.97을 나타내고 있다. 2021.1.25/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의 대규모 추가 경기부양책 실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25일 아시아증시가 상승중이다. 특히 한국 증시가 급등하며 코스피가 3200선을 넘었다.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 34분에 한국 코스피지수는 2.0% 상승중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45%, 홍콩 항셍지수는 2.07% 각각 오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6% 상승중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세계 증시는 코로나19 백신의 보급으로 바이러스 감염이 줄기 시작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하에서 미국의 경기 회복이 더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변이 바이러스 등장으로 백신이 무력해져 경제 회복이 더딜 것이라는 비관론도 나타났다.

그러나 이날은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불안감을 누르면서 이같은 상승세가 나타났다. 게다가 이날 중국이 지난해 코로나19 덕에 사상 최초로 미국을 제치고 외국인 직접투자(FDI) 1위국으로 부상한 것이 알려져 아시아 증시에 훈풍이 불게 했다.

ungaung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