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틱 넘어 메디컬 기업으로" 파나시, '휴온스메디컬'로 사명변경
한경우 2021. 1. 25. 14:30
휴온스그룹은 에스테틱 의료기기 사업을 주력으로 하던 계열사 파나시가 메디컬 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명을 휴온스메디컬로 바꿨다고 25일 밝혔다.
이미 휴온스메디컬은 작년부터 신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메디컬 의료기기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왔다. 작년 4월에는 체외충격파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유로앤텍’을 인수해 비뇨기, 정형외과, 통증의학 관련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이후 회사의 사업부문을 메디컬 사업부문과 에스테틱 사업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박병무 휴온스메디컬 대표는 “건강과 아름다움의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사명 변경을 단행했다”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을 리드할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개발해 세계 시장에서 휴온스메디컬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휴온스메디컬은 휴메딕스가 지난 2013년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 자회사다. 독자 기술로 개발한 ‘더마샤인 시리즈’가 전세계 누적 수출 판매가 1만대 이상을 기록하는 등 전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경우 매경닷컴 기자 cas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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