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몰 회원 93% "코로나 종식돼도 살균소독제 사용하겠다"

박소현 2021. 1. 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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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살균소독제 사용 현황 조사 [사진제공=불스원]
코로나 팬데믹을 기점으로 일상 속 살균소독의 중요성이 소비자의 인식에 새롭게 자리잡은 가운데, 살균소독제 사용자들 대다수가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에도 살균소독제를 사용하겠다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스원이 지난 8~12일 불스원몰 회원 800명을 대상으로 살균소독제 사용 현황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3%가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살균소독제의 사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이후 살균소독제를 처음 사용했다는 응답자가 76%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전 사용 비율인 17% 대비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폭발적인 사용 증가 추세를 보였다.

분사형 소독제 사용 방식에 대한 조사에서는 ‘물체 표면에 직접 분사한다(61%)’, ‘천에 소독제를 묻히고 물체 표면 문질러 사용한다(26%)’, ‘공기 중에 분사한다(25%)’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불스원 관계자는 “공기 중 분사는 권장하지 않는다”면서 “분사형 살균소독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법은 천에 용액을 묻혀 물체 표면을 문질러 닦아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불스원 살균소독수 브랜드 매니저 최효진 과장은 “살균소독제는 우리 생활에 필수 불가결한 생활 밀착형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효과가 검증된 제품이라도 올바른 사용 방법을 숙지하고 항상 주의를 기울여 안전하게 사용하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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