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반지의 주인.. 탬파베이 브래디 7번째? 캔자스시티 마흠스 2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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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셔널 풋볼(NFL) 55회 슈퍼볼은 AFC 챔피언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NFC 챔피언 탬파베이 버캐니어스의 대결로 확정됐 다.
'슈퍼볼 영웅' 쿼터백 톰 브래디가 이끄는 탬파베이는 24일(현지시간) 위스컨신 그린베이 램보필드에서 열린 NFC 챔피언 결정전에서 홈팀 패커스를 31-26으로 제압하며 버캐니어스를 슈퍼볼에 진출시켰다.
2020시즌 탬파베이로 이적해 NFC 첫 슈퍼볼 진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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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미국 내셔널 풋볼(NFL) 55회 슈퍼볼은 AFC 챔피언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NFC 챔피언 탬파베이 버캐니어스의 대결로 확정됐 다. 새달 7일(현지시간) 탬파베이 홈구장인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탬파베이는 개최팀으로서 빅 게임에 진출한 것은 슈퍼볼 55년 역사에서 처음이다.
‘슈퍼볼 영웅’ 쿼터백 톰 브래디가 이끄는 탬파베이는 24일(현지시간) 위스컨신 그린베이 램보필드에서 열린 NFC 챔피언 결정전에서 홈팀 패커스를 31-26으로 제압하며 버캐니어스를 슈퍼볼에 진출시켰다. 탬파베이의 슈퍼볼 진출은 2003년 이후 18년 만이다. 브래디는 통산 10번째 슈퍼볼 진출로 자신의 최다 기록을 늘렸다. 과거 9번은 AFC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서 달성했다. 2020시즌 탬파베이로 이적해 NFC 첫 슈퍼볼 진출이다.
브래디는 내셔널 풋볼 리그(NFL) 쿼터백 사상 최다인 6차례 슈퍼볼 우승을 이끌면서 슈퍼볼 MVP도 4차례 수상했다. 43세인 그가 슈퍼볼 우승을 이끌 경우 최고령 쿼터백 기록이 추가된다. 또 뉴잉글랜드에 이어 탬파베이에서도 슈퍼볼 정상에 설지 주목된다.
‘디펜딩 챔피언’ 캔자스시티는 신진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의 마법으로 슈퍼볼에 진출했다. 캔자스시티는 이날 홈구장인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버팔로 빌스와 AFC 챔피언 결정전 1쿼터에서 9-0으로 리드를 당했지만 곧바로 마홈스가 전세를 뒤집었다. 터치다운 3개를 패스하며 버펄로를 38-24로 꺾어 2년 연속 슈퍼볼 무대를 밟게 됐다. 마홈스는 지난해 대역전극을 주도하면서 팀을 50년 만에 슈퍼볼 우승으로 이끌어 슈퍼볼 MVP를 수상했다. 사상 최연소 슈퍼볼 MVP 기록 보유자가 됐다.
브래디가 7번째 슈퍼볼 반지를 낄 수 있을지, ‘승리의 마법사’라는 마홈스가 브래디를 밀어내면서 2년 연속으로 트로피를 수집할 지 주목된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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