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생활습관과 코로나 확진 후 증상 상관관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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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이 평소 생활습관과 코로나19 확진 후 증상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에 착수했다.
가나가와현은 조사를 통해 확진자라도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공통되는 생활습관이나 특징이 발견되면 향후 예방대책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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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는 25일 가나가와현과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조사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무작위로 추출한 주민 1천 명을 대상으로 항체검사를 한다.
확진된 주민들을 중심으로 손씻는 횟수와 수면시간·흡연여부 등 일상 생활습관 및 장내 세균 상태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가나가와현은 조사를 통해 확진자라도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공통되는 생활습관이나 특징이 발견되면 향후 예방대책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나가와현은 발열이나 답답함 등 증상이 있는데도 침 등 가검물을 채취하는 PCR 검사를 받지 않은 주민 1천 명을 대상으로도 별도 항체검사를 하고 실제 감염이 어느 정도 확산되고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조사를 마치고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결과를 내놓기로 했다.
가나가와현 보건업무 관계자는 "확진돼도 중증으로 악화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면 의미가 있는 대책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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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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