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고통분담 성금 재난지원금 신청 접수 시작..설명절 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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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고통분담 성금으로 마련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접수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정부와 시에서 전 국민, 전 시민에게 지급한 재난지원금 외의 선별적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세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되며, 설명절 이전에 지급할 계획으로 중복지원 등 추가 확인이 필요한 신청자는 검토를 통해 명절 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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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는 고통분담 성금으로 마련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접수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정부와 시에서 전 국민, 전 시민에게 지급한 재난지원금 외의 선별적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세대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연금 등 정부지원 세대와 고정적 급여생활자가 아니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되며, 설명절 이전에 지급할 계획으로 중복지원 등 추가 확인이 필요한 신청자는 검토를 통해 명절 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16일까지 모금한 제천시 고통분담 성금 접수액은 애초 목표인 10억원을 넘어선 총13억8000만원이 모금됐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금모금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미 확보된 예산에 여유가 생긴다면 시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재난지원금 지급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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