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코로나 확진자 12명 늘어..용산 '자택대기령' 추가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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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 도착한 주한미군 장병 10명과 미군 가족 2명 등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주한미군 사령부가 25일 밝혔다.
전체 12명 중 5명은 입국 직후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665명으로 늘었다.
한편, 주한미군은 최근 미군 기지 내 확진자가 잇달아 나오자 용산 미군기지 소속 구성원에 대해 적용 중인 '자택 대기령' 적용 기간을 오는 27일까지로 추가 연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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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최근 한국에 도착한 주한미군 장병 10명과 미군 가족 2명 등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주한미군 사령부가 25일 밝혔다.
확진자들은 이달 8일에서 20일 사이 입국한 사람들이다.
전체 12명 중 5명은 입국 직후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7명은 의무격리 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665명으로 늘었다.
한편, 주한미군은 최근 미군 기지 내 확진자가 잇달아 나오자 용산 미군기지 소속 구성원에 대해 적용 중인 '자택 대기령' 적용 기간을 오는 27일까지로 추가 연장한 상태다. 해당 조처는 캠프 험프리스(평택) 소속 인원 중 일부에 대해서도 적용되고 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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