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572만㎡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축구장 80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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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 572만5710㎡에 대한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가 해제됐다.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는 지난 14일 발표된 국방부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계획'에 따른 것이다.
특히 해제된 제한보호구역 14.9㎢ 중 고양시가 3분의 1에 해당하는 572만5710㎡를 차지한다.
해제 면적으로는 전국 지자체 중 고양시가 가장 큰데, 축구장 802배에 해당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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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의 572만5710㎡에 대한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가 해제됐다.
해제된 지역은 덕양구 오금동·내유동·대자동·고양동 일대와 일산서구 덕이동 일대, 일산동구 성석동·문봉동·식사동·사리현동 일대 등이다.
이들 지역에서는 앞으로 관할 부대와 협의 없이 건축행위 등이 가능하다.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한층 수월해지고 시의 각종 개발사업들이 더욱 힘을 얻게 됐다.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는 지난 14일 발표된 국방부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계획’에 따른 것이다. 전국의 비행안전구역 85.6㎢과 제한보호구역 14.9㎢ 등이 해제 대상에 포함됐다.
특히 해제된 제한보호구역 14.9㎢ 중 고양시가 3분의 1에 해당하는 572만5710㎡를 차지한다.
해제 면적으로는 전국 지자체 중 고양시가 가장 큰데, 축구장 802배에 해당되는 규모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그동안 불편을 감수해온 고양시민들이 자신들의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고 고양시의 지역 균형발전을 저해하던 과도한 규제의 벽도 상당 부분 해소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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