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37명..국내감염 405명, 해외유입 32명
[앵커]
대전의 기숙형 대안학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4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예기치 못한 집단감염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논의에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37명입니다.
전날보다 45명 늘었고, 하루 만에 4백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감염이 405명, 해외 유입은 32명입니다.
국내 감염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3차 대유행 초기 단계이던 지난해 11월 19일 이후 처음으로 1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서울이 91명, 경기 72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은 176명입니다.
이 가운데 43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됐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기숙형 대안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이 125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부산 19명, 광주 15명, 대구와 경북이 각각 14명, 충남 13명 순입니다.
해외 유입 32명 가운데 11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11명 늘어 누적 1,360명이 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7명 줄어 275명입니다.
정부는 이번 주 설 연휴 기간을 포함해 2월부터 적용할 거리 두기 조정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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