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바이든 50년 만에 가장 종교적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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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NYT)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50년 만에 가장 종교적인 대통령"으로 규정했다.
NYT는 가톨릭적 가치에 대한 바이든의 서로 다른 정책적 입장을 비교했다.
폭스뉴스는 바이든의 주일 미사를 거론하며 NYT의 가장 종교적인 대통령과 맥을 같이했다.
바이든은 취임 후 처음으로 워싱턴 조지타운지역 성 삼위일체 성당에서 가족과 함께 미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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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는 24일(현지시간) "보수주의자들이 NYT의 이 같은 보도를 보고 신문을 찢어버렸다"며 논란이 되는 지점을 전했다.
NYT는 가톨릭적 가치에 대한 바이든의 서로 다른 정책적 입장을 비교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파리협약 재가입과 국경 장벽건설 포기는 환경보호와 빈곤·이주에 초점을 둔 교황의 모습을 반영했다.
반면 낙태와 피임·결혼·남녀 성별 같은 이슈에 대한 바이든의 진보적 태도는 다른 가톨릭 지도자들로부터 비판에 직면했다.
폭스뉴스는 바이든의 주일 미사를 거론하며 NYT의 가장 종교적인 대통령과 맥을 같이했다.
바이든은 취임 후 처음으로 워싱턴 조지타운지역 성 삼위일체 성당에서 가족과 함께 미사를 마쳤다.
취임식 당일에도 성당 미사에 먼저 참석한 뒤 취임 선서를 했다.
폭스뉴스는 역대 대통령들의 신앙생활도 덧붙였다.
조지 W 부시는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했으며 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삶을 바꾼 것을 인정했다.
지미 카터는 주일학교 교사 출신이며 대통령 재직시 워싱턴 제1침례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빌 클린턴과 힐러리는 재직시 파운드리 연합감리교회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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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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