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소득 지연'에 답답한 이재명 "세상일 혼자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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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지급 시기를 못 박지 못하는 것에 대해 "제 판단으로는 빨리 집행하는 것이 맞다"면서도 "세상 일이 혼자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25일 추경예산안 심의를 위한 경기도의회 원포인트 임시회에서 제안설명을 통해 "도의회에서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제안해 줬고, (집행부는)추경예산안을 내고 곧바로 집행하려고 했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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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지급 시기를 못 박지 못하는 것에 대해 "제 판단으로는 빨리 집행하는 것이 맞다"면서도 "세상 일이 혼자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집행 시기를 놓고 여당과의 조율이 지연된 데 따른 고충으로 풀이된다.
이 지사는 25일 추경예산안 심의를 위한 경기도의회 원포인트 임시회에서 제안설명을 통해 "도의회에서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제안해 줬고, (집행부는)추경예산안을 내고 곧바로 집행하려고 했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다만 이 지사는 "여러 의견이 있고, 저나 집행부의 판단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나 도의회, 중앙정부의 입장을 감안하고, 코로나19 확진자 증감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을 종합해 방역에 대한 우려가 최소화될 수 있는 선에서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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