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코로나 우울 극복 가족상담실 운영

대구CBS 지민수 기자 2021. 1. 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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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우울감 극복을 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대구학부모 역량 개발센터에서 '성격유형검사(MBTI)와 함께하는 소확행(소통하면 확실히 행복한)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겨울방학 중 코로나 우울감 극복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1회에 2시간 동안 한 가족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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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와 함께하는 소확행 가족상담 진행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코로나 우울감 극복을 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대구학부모 역량 개발센터에서 '성격유형검사(MBTI)와 함께하는 소확행(소통하면 확실히 행복한)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겨울방학 중 코로나 우울감 극복과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1회에 2시간 동안 한 가족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가족은 MBTI 검사 코드를 이메일로 받아 온라인으로 사전에 검사를 한 뒤 상담 당일에는 전문 상담교사와 함께 성격유형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가족 성격 유형의 관계 방식을 이해하며 부모 자녀의 갈등을 관리하는 방법을 가족 스스로 깨쳐나가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온라인으로 신청 받아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 시작 10분 만에 24회 모두 신청이 마감이 될 정도로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가족의 중요성과 학부모님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개별화된 배움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가정은 또 다른 학교라는 생각으로 학부모님과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의 잠재력을 꽃피우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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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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