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공제회, 올해 신입직원 채용나서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과학기술인공제회(이하 과기공)가 올해 신입직원(정규직)을 채용한다. 채용 규모는 부문별 2~3명씩 5명 전후로 예상된다.

과기공은 지난해 출시한 '과학기술인으뜸적금'의 가입자 증가 등 전체 회원 수와 자산 규모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신규 직원 선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채용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올해 1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다. 최종 합격자는 필기 및 면접(1·2차)을 거쳐 오는 3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신규채용 일정이 다소 변경될 수 있다.

채용 직군은 일반직P1(대졸)과 일반직P2(고졸)로 구분해 모집하며 자산운용과 일반행정, 회원사업 분야 등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채용 방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형은 서류전형(온라인 인성검사 포함)과 필기전형, 면접전형(1·2차) 순으로 이루어진다. 필기전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직무기초능력시험으로 치러진다. 면접전형(1·2차)은 그룹면접, PT면접, 역량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과기공은 이번 신입직원 채용과 관련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채용대행 전문 업체를 선정하고, 채용 전반에 관한 업무를 모두 위탁했다.

과기공 관계자는 "이번 채용 전형 동안 신입직원 전형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직원 선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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