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키움 신임 감독 "실패 두려워 말고 끝까지 열정 쏟아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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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홍원기(48) 신임 감독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키움은 2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 구단 사무실에서 홍원기 감독 취임식을 진행했다.
홍 감독은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경기 끝까지 모든 열정을 쏟아부어야 한다"며 "각자 그라운드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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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홍원기(48) 신임 감독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키움은 2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 구단 사무실에서 홍원기 감독 취임식을 진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허홍 대표이사, 고형욱 단장, 김창현 수석코치, 주장 박병호 등이 참석했다.
홍 감독은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경기 끝까지 모든 열정을 쏟아부어야 한다"며 "각자 그라운드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칭스태프를 향해서는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힘써주기 바란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게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마음을 다해 지도해 달라"고 덧붙였다.
홍 감독은 "항상 우리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며 "최선을 다 해도 결과가 안 나오면 감독인 내가 책임져야 한다. 여러분은 각자 자리에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홍 감독은 "프로야구는 팬이 있어야 존재할 수 있다. 팬들에게 재미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드리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겠다"며 "따끔한 질타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질타와 함께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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