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유정 누구? 화장품 모델로 데뷔→'학교 2017' 출연 배우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고(故) 송유정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6세.

1월 25일 관계자에 따르면 고 송유정은 지난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가 마련됐으며, 25일 발인이 엄수됐다. 장례는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진행됐다.

고 송유정은 지난 2013년 화장품 브랜드 광고 모델로 데뷔, 그해 MBC '황금무지개'를 통해 본격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BS 2TV '학교 2017' 네이버TV '나의 이름에게' 등에 출연하며 연기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뚜렷한 이목구비와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다양한 광고 및 화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 2019년에는 써브라임아티스트 에이전시에 새 둥지를 틀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으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까지 개인 SNS 활동도 이어왔던 만큼 팬들의 충격은 더 큰 상황. 많은 누리꾼들은 고인의 SNS로 찾아가 댓글을 통해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사진=써브라임아티스트 에이전시)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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