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미국서 달걀 20t 긴급 수송.."조류인플루엔자 대응"

김우영 기자 2021. 1. 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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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국내 계란 공급이 부족해지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미국에서 계란을 수송해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송은 고병원성 AI 확산으로 부족해진 국내 계란 공급 상황으로 인한 정부의 긴급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서 지난 2017년에도 국내 조류 인플루엔자로 계란 공급이 부족해지자 150톤 이상의 수입 계란을 수송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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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25일 미국 시카고-인천 노선을 통해 미국산 계란 20여톤을 운송해왔다. 사진은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계란을 싣기 위해 적재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나항공 제공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국내 계란 공급이 부족해지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이 미국에서 계란을 수송해왔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미국 시카고-인천 노선을 통해 미국산 계란 20여t(톤)을 운송했다. 상품성 유지가 관건인 이번 계란 수송을 위해 운송 온도 유지, 움직임 방지를 위한 특수 완충제를 사용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송은 고병원성 AI 확산으로 부족해진 국내 계란 공급 상황으로 인한 정부의 긴급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서 지난 2017년에도 국내 조류 인플루엔자로 계란 공급이 부족해지자 150톤 이상의 수입 계란을 수송했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2일 특란 30개 기준 소매가격은 6610원이다. 한달 사이 1000원 가까이 뛰었다. 평년과 비교해도 22.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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