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도시 광주 시동..추진협의체 출범

손상원 2021. 1. 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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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년 탄소 중립 에너지 자립 도시 광주를 구현하려고 지방자치단체, 에너지 기관, 기업 등이 손을 잡았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추진협의체는 한국형 RE 100 제도가 조기에 정착하도록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에너지 분야 기술을 갖춘 경쟁력 있는 기관, 기업들이 에너지 자립 정책 추진의 큰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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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RE100 추진협의체 출범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2045년 탄소 중립 에너지 자립 도시 광주를 구현하려고 지방자치단체, 에너지 기관, 기업 등이 손을 잡았다.

광주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30 기업 RE(Renewable Energy) 100 추진 협의체' 출범식을 했다.

협의체에는 에너지공단, 가스안전공사, 해양에너지, 수완에너지 등 5개 에너지 기관이 참여했다.

매일유업·오비맥주·코카콜라음료·세방전지·일신방직 광주공장, 광주글로벌모터스, NHN,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도 뜻을 모았다.

기관·기업들은 현장의 아이디어와 역량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기업 RE 100을 실현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애로사항 해결책, 지원 방안 등을 담은 정책을 마련하고 공장이나 기관 건물에 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는 등 단계적 실천에 들어갈 방침이다.

광주시는 2030년까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 모두, 2035년까지 지역 전체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2045년에는 탄소 중립 에너지 자립 도시를 실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에너지 소비가 많은 59개 지역 사업장을 분류해 올해 13곳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모두 RE 100 실현에 동참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추진협의체는 한국형 RE 100 제도가 조기에 정착하도록 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에너지 분야 기술을 갖춘 경쟁력 있는 기관, 기업들이 에너지 자립 정책 추진의 큰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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