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9000억 규모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이동렬 2021. 1. 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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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9,000억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이 같은 자금을 25일부터 지원하고 있다.

고용유지지원자금은 코로나19 등으로 매출액이 15% 이상 줄었지만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나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https://gnsinbo.or.kr/)에 있는 2021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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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한국일보DB

경남도가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9,000억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이 같은 자금을 25일부터 지원하고 있다. 자금은 3종류로 경영안정자금 4,800억원, 시설설비자금 3,000억원, 특별자금 1,200억원이다.

경영안정자금은 조선협력업체에 300억원, 창업기업에 200억원을 각각 배정한다. 코로나19와 같은 경제위기에 대비한 긴급자금 500억원은 우선 배정한다.

시설설비자금은 새로운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공장매입비 800억원을 우선 배정한다.

특별자금은 제조업혁신자금 200억원, 강소연구개발특구자금 100억원, 신성장(지역)산업육성자금 500억원이다. 상생형지역일자리자금 120억원, 고용유지지원자금 280억원을 편성했다.

경영안정자금 지원 횟수는 제한이 없도록 했으며, 상환방식도 2년 거치 및 일시 상환 방식을 추가했다. 특별자금에는 상생형지역일자리자금과 고용유지지원자금을 새로 만들었다. 상생형지역일자리자금은 밀양 하남일반산업단지에 투자 협약을 맺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고용유지지원자금은 코로나19 등으로 매출액이 15% 이상 줄었지만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경영안정자금은 1.5∼2%, 시설설비자금은 0.75∼2%, 특별자금은 1∼2%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BNK경남, NH농협, IBK기업 등 시중은행 전국지점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나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https://gnsinbo.or.kr/)에 있는 2021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을 참조하면 된다.

창원=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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