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미국산 계란 20t 긴급 수송

성초롱 2021. 1. 25.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이 미국산 계란 긴급 수송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25일 미국 시카고~인천 노선을 통해 미국산 계란 20여t을 운송했다고 밝혔다.

상품성 유지가 관건인 계란 수송을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운송 온도 유지와 움직임 방지를 위한 특수 완충제 사용 등 특수 화물 운송법을 적용해 신선도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7년에도 국내 조류 인플루엔자에 따른 계란 공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150t 이상의 수입 계란을 수송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인천 화물터미널까지 운송한 계란을 하기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이 미국산 계란 긴급 수송에 나섰다.아시아나항공은 25일 미국 시카고~인천 노선을 통해 미국산 계란 20여t을 운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송은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여파로 부족해진 국내 계란 공급을 고려한 정부의 긴급 요청으로 이뤄졌다.

상품성 유지가 관건인 계란 수송을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운송 온도 유지와 움직임 방지를 위한 특수 완충제 사용 등 특수 화물 운송법을 적용해 신선도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작년 말 극저온, 냉동, 냉장 수송 등 콜드체인 구축이 필요한 코로나19 백신을 성공적으로 운송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신선식품과 의약품, 동·생물 등 특수 화물 운송에 차별화 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긴급 재난 상황 속에서 백신 수송 뿐만 아니라 정부와의 다방면적인 공조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7년에도 국내 조류 인플루엔자에 따른 계란 공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150t 이상의 수입 계란을 수송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