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법원읍 개발부담금 50%경감"..전국최초

강근주 2021. 1. 25.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주시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법원읍 개발부담금 대상 사업에 대해 개발부담금 50% 경감을 시행한다.

지방일괄이양법 제정 및 시행으로 파주시장이 시의회 승인을 받아 자치단체 귀속분의 개발부담금 경감이 가능해져 이번 제223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법원읍 개발부담금 경감 승인안'이 원안 채택됐다.

법원읍 개발부담금 50% 경감은 법원읍 주민의 숙원사업이며 최종환 파주시장의 민선7기 공약으로 그동안 법원읍 지역발전을 위해 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생활개선에 힘써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종환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법원읍 개발부담금 대상 사업에 대해 개발부담금 50% 경감을 시행한다.

지방일괄이양법 제정 및 시행으로 파주시장이 시의회 승인을 받아 자치단체 귀속분의 개발부담금 경감이 가능해져 이번 제223회 파주시의회 임시회에서 ‘법원읍 개발부담금 경감 승인안’이 원안 채택됐다.

지방의회 승인을 받은 경감 시행은 전국에서 파주시가 처음이다. 법원읍 개발부담금 50% 경감은 법원읍 주민의 숙원사업이며 최종환 파주시장의 민선7기 공약으로 그동안 법원읍 지역발전을 위해 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생활개선에 힘써왔다.

법원읍은 과거 오랜 기간 주한미군이 주둔했고 현재도 많은 군사시설이 존재해 군사상 규제와 생활규제가 많다. 파주시 13개 읍면 중 유일하게 개발부담금 경감 혜택에서 제외돼 법원읍 주민의 대책 마련 요구와 주변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법원읍 개발부담금 50% 경감은 법원읍에서 시행하는 모든 개발부담금 대상사업에 대해 오는 2월1일부터 2024년 1월31일까지 3년간 시행되며 법원읍 현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속적으로 경감을 연장 시행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법원읍 개발부담금 경감으로 법원읍에 많은 개발사업이 시행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주민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균형발전 상생도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