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술 대전시의원 '대전교통공사 설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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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찬술 의원(민주대덕2)이 25일 대전시 주도의 대덕구 연축지구 개발사업 추진과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완전공영제로 전환하는 교통공사 설립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제25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축지구는 동구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와 함께 혁신도시로 지정됐는데도 특별한 대전시의 도시개발사업 구상이 없는 것 같아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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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의회 김찬술 의원(민주대덕2)이 25일 대전시 주도의 대덕구 연축지구 개발사업 추진과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완전공영제로 전환하는 교통공사 설립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제25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축지구는 동구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와 함께 혁신도시로 지정됐는데도 특별한 대전시의 도시개발사업 구상이 없는 것 같아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축지구는 경부고속도로가 관통하고 있어 도시 기능의 확장도 매우 제한될 수 밖에 없다"며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지하화 문제 등을 해결하고 대전의 미래먹거리와 균형발전 차원에서 연축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대덕구에서 주관할 게 아니라 대전시가 주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매년 막대한 재정지원금을 투입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완전공영제로 전환해 대전교통공사를 설립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내버스 이용률이 현격하게 줄어들면서 재정지원금이 지난해 1100억원대로 급격하게 증가했다"며 "이 정도의 재정지원금을 투입해야 한다면 완전공영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통공사 설립으로 현재 13개 버스회사를 통합하면 임원, 관리직, 정비직의 인원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우선 적자 회사부터 인수해 점점 늘려 나가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교통공사가 설립돼야 앞으로 건설되는 2호선 트램, 충청권 광역철도 외에도 기존에 운영 중인 도시철도1호선, 시내버스, 타슈 등 교통수단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유지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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