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비교과프로그램 재학생에 장학금 지급

김장욱 2021. 1. 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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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가 학습과 취업,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한 비교과프로그램에 참가한 재학생들에게 통 큰 장학금을 쐈다.

25일 영진전문대(이하 영진)에 따르면 2020학년도 강의 수업시간 외인 비교과프로그램에 참가한 재학생들에게 백호마일리지 장학금으로 총 1억1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진은 백호마일리지 장학금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2019학년도를 포함, 2년간 총 2억17만원의 장학금을 비교과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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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2년간 2억여원 지급
2020학년도 2학기 온라인으로 진행된 백호e튜터링의 오리엔테이션 모습..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가 학습과 취업,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한 비교과프로그램에 참가한 재학생들에게 통 큰 장학금을 쐈다.

25일 영진전문대(이하 영진)에 따르면 2020학년도 강의 수업시간 외인 비교과프로그램에 참가한 재학생들에게 백호마일리지 장학금으로 총 1억1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진은 백호마일리지 장학금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2019학년도를 포함, 2년간 총 2억17만원의 장학금을 비교과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에게 지급했다.

영진은 재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과 취창업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백호마일리지' 제도를 2019학년도에 본격 도입했다.

백호마일리지는 대학이 마련한 비교과프로그램인 백호튜터링,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YAP), 진로 및 취창업 캠프, 학습법·산업체인사·인성 특강 등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그 실적을 마일리지로 적립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취창업 등의 역량 향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그 열정이 뜨거웠다. 대부분 온라인(언택트)으로 진행된 취업특강에는 4000여\명, 자격증 취득·외국어능력향상 등 영진자율향상프로그램에 1500여명, 기초학습 능력을 향상하는 스마트-인(SMART-人) 320여명, 전자책·오디오 북 등 도서 활용 지식향상에 12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총 연인원 1만823명이 비교과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백호마일리지 활동으로 글로벌마스터로 선정돼 100만원 상금을 받은 김이든씨(여, 컴퓨터정보공학과 4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원어민 교수와 TOEIC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토익 700점을 받은 덕분에 NTT데이타젠트로닉스에 조기 합격했다"면서 "이번에 받은 상금은 일본 출국 전에 준비할 공부에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재영 총장은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비교과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며 "학생들을 응원하고 학습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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