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과속 단속카메라 확대 설치"..44개소에 추가 [춘천시]
최승현 기자 2021. 1. 25. 13:39
[경향신문]
강원 춘천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20억원을 들여 어린이보호구역 44개소에 과속 단속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어린이보호구역의 과속방지턱과 노면표시 등도 정비하기로 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11개소에 과속 카메라를 설치했다.
현재 춘천 내 어린이보호구역은 103개소다.
춘천시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환경과 어린이 보호를 위해 해당 구역에서 30㎞의 규정속도를 지키는 것은 어른들의 책무”라며 “비록 규정 속도가 느려 운전자가 답답할 수 있으나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규정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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