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경이로운 소문' 시즌2 제작 확정→김세정·염혜란 "더 강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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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이 일찌감치 시즌2를 확정한 가운데, 이 사실이 재차 언급되며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5일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며 "촬영일정과 편성 시기, 그리고 주연배우들의 출연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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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경이로운 소문'이 일찌감치 시즌2를 확정한 가운데, 이 사실이 재차 언급되며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25일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며 "촬영일정과 편성 시기, 그리고 주연배우들의 출연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배우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이다. 김세정은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지금보다 더 발전된 액션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훈련할 거 같다. 몇 시즌까지 이어질지는 잘 모르겠다. 걱정이 되는 것은, 시즌이 갈수록 악귀가 강해질텐데, 이번에도 충분히 버겁지 않았나 싶다"며 웃었고 "하지만 함께하는 것이 즐겁다는 생각만 한다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많이 하고 싶다"며 시즌제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 염혜란도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일문일답으로 "시즌2를 한다면 준비를 더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는 반응을 보여주기도 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24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최종회는 평균 1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라는 기록을 세웠고, 이는 OCN 사상 최고 시청률 기록으로 새 역사를 썼다.
'경이로운 소문'은 국수도 팔고 악귀도 잡는 '현대판 저승사자'라는 독특한 소재로 시작해 매회 이어지는 사이다 전개로 한국형 히어로물을 완성시켰다. 2.7%로 출발했던 시청률은 6회에서 OCN의 최고 시청률이던 '보이스2'의 7.1%를 넘어서는 7.7%를 기록했고, 이후 단 12회 만에 10.6% 시청률을 세운 후 11%로 마무리되는 역사를 만들어 시즌2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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