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혹한기 내수면 수난사고 구조훈련 실시

2021. 1. 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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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최병일)는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강원도 홍천강 등에서 제36기 특수환경 수난구조 전문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훈련은 겨울철에 강이나 저수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 최병일 중앙119구조본부장은 지난해에 발생한 수난사고 사례와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사고 경향 분석 결과를 토대로 시기별, 유형별 맞춤형 훈련을 실시해 수난구조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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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최병일)는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강원도 홍천강 등에서 제36기 특수환경 수난구조 전문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훈련은 겨울철에 강이나 저수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구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수중수색과 구조 경험이 많은 우수 대원으로 교관단을 구성하고 체감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대상자는 사전평가를 통해 기초체력과 역량이 뛰어난 24명(중앙 9명, 시·도 15명)을 선발했다. ※ 1999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35회, 935명 교육 수료 방역당국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 □ 첫째 주에는 대구에 위치한 중앙119구조본부 영남119특수구조대 수난훈련장에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평균 수온 10℃, 최대 수심 10m의 수중환경에서 얼음 밑 수난사고를 대비한 찬물잠수 적응훈련, 수중 인명 수색과 구조기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 둘째 주에는 강원도 홍천강에서 영하 20℃, 수온 2℃, 얼음두께 40cm 이상의 조건에서 빙상구조와 얼음 밑 잠수훈련을 실시한다. - 빙상구조 훈련은 얼음구멍에 빠진 요구조자를 빙상구조용 썰매와 구조보트 등 장비를 활용해 구조하는 훈련이다. - 얼음 밑 잠수훈련은 수면 위가 얼음으로 막혀있는 조건에서 구조대상자를 탐색해 수면 위로 인양하는 구조기법으로 얼음을 절단하고 수중수색과 인양 절차 등으로 진행하는 훈련이다. □ 한편 겨울철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얼음낚시 등을 할 경우에 반드시 방한복장을 착용해야 하고 아이젠 또는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신어야 한다. ○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해빙기에는 얼음낚시를 자제해야 한다. 강이나 호수의 중앙으로 갈수록 수심이 깊어지고 얼음이 얇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먼저 119에 신고하고 주위 사람과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밧줄 등을 이용해 도움을 주도록 한다. 구조한 사람은 젖은 옷을 제거하고 담요 등을 덮어줘 체온을 올려줘야 한다. □ 최병일 중앙119구조본부장은 지난해에 발생한 수난사고 사례와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사고 경향 분석 결과를 토대로 시기별, 유형별 맞춤형 훈련을 실시해 수난구조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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