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전 호날두급 득점 페이스' 수아레스, 바르셀로나 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치 FC바르셀로나에 보란 듯이 루이스 수아레스(3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펄펄 날고 있다.
수아레스는 25일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발렌시아와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서 후반 9분 결승골을 뽑아내며 아틀레티코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 리빌딩 희생양이다.
비야는 13골을 터트리며 아틀레티코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마치 FC바르셀로나에 보란 듯이 루이스 수아레스(3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펄펄 날고 있다.
수아레스는 25일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발렌시아와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서 후반 9분 결승골을 뽑아내며 아틀레티코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팀은 리그 7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선두를 굳혔고, 본인은 12골로 유세프 앤 네시리(세비야)와 득점 공동 1위에 자리했다.
‘이제 끝났다’며 수아레스를 내쫓은 바르셀로나는 과연 이 퍼포먼스를 보며 어떤 생각을 할까.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 리빌딩 희생양이다. 단 600만 유로(약 81억 원)로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 현재 그는 15경기에서 12골이다. 통계에 따르면 2010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5경기 13골) 이후 못지않은 ‘이적 후 첫 시즌 최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세 번째 최다골 주인공이다. 급여 삭감까지 하며 애정을 드러냈고, 절친인 메시와 동행하길 원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잔인하게 그를 내쳤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메시 파트너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3년 여름과 판박이다. 당시 다비드 비야가 바르셀로나에서 아틀레티코로 옮겼다. 비야는 13골을 터트리며 아틀레티코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바르셀로나를 막아섰다. 이제 수아레스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복수가 시작됐다. 바르셀로나는 울상이다.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3세 맞아? 20대 같은 글래머 몸매의 치과의사
- [리그앙 리뷰] 황의조 ‘첫 멀티골+5호골’ 맹활약, 보르도 앙제에 2-1 승… 3연승+7위
- 석현준이 벤투호에 다시는 뽑히지 않게 된 이유
- 족구를 하랬더니 상대팀 약올리기만 하는 손흥민+모우라
- 블랙핑크 제니, 셀카 속 숨기지 못한 가슴골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