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서 어려움 겪는 황희찬, '마인츠 임대설'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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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황희찬(25)이 마인츠05로 임대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 라이프치히 전문지 RB 라이브는 "황희찬이 마인츠로 떠날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어 임대 가능성을 제기했다.
RB 라이브는 이어 "황희찬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마인츠05에 임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며 "황희찬이 나겔스만 감독에게 지금보다 많은 기회를 받을 거라고 생각하기란 힘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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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황희찬(25)이 마인츠05로 임대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 라이프치히 전문지 RB 라이브는 "황희찬이 마인츠로 떠날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어 임대 가능성을 제기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많은 기대를 받으며 잘츠부르크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했지만 현재 경기에 거의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포칼컵 1라운드 뉘른베르크전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리그에서는 거의 교체로 나오며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매체는 "황희찬이 지난 11월 한국대표팀 일정에 차출됐다가 코로나19에 감염돼 두 달 가까이 전력에서 이탈했으며 분데스리가 적응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RB 라이브는 이어 "황희찬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마인츠05에 임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며 "황희찬이 나겔스만 감독에게 지금보다 많은 기회를 받을 거라고 생각하기란 힘들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DFB포칼 뉘른베르크전과 챔스 바샥세히르전에 단 두 번 선발로 나섰으나 리그에서는 단 한 번도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교체로만 7번 출장했다.
라이프치히 단장 마르쿠스 크뢰헤는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이적 시장이 끝날 때까지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개인과 팀, 그리고 전체의 목표를 고려해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며 "기본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크뢰헤는 황희찬의 이적설을 완전히 부인하지는 않아 여전히 임대 가능성이 남아 있음을 시사했다.
마인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확고한 주전 공격수였던 장 필립 마테타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로 보낸 상황으로 공격수 수혈이 시급하다. 만약 황희찬이 마인츠로 이적한다면, 현재 분데스리가 2위에 위치한 라이프치히보다는 기회를 잡기 쉽다. 마인츠는 현재 리그 17위로 18경기 가운데 단 2승을 기록하며 힘겨운 강등권 싸움을 하고 있다.
현재 마인츠에는 우리나라 공격수 지동원도 소속돼 있어 적응도 수월할 전망이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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