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7명 확진..대전 집단감염 영향 다시 400명대

심다은 2021. 1. 2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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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437명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다시 400명대로 늘었습니다.

대전의 비인가 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이 큰 원인이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43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5,521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45명 늘었습니다.

이중 해외유입 32명을 뺀 지역감염자는 405명입니다.

최근 한 주간 지역 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371명으로, 직전 주보다 100여 명이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91명, 경기 72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176명을 차지했는데, 임시검사소 확진자가 43명으로 4명 중 1명꼴입니다.

대전 125명, 부산 19명, 광주 15명, 대구 14명, 경북 14명, 충남 13명, 경남 11명이고, 충북 8명, 강원 3명, 전남 3명, 울산 2명, 세종 2명입니다.

전북과 제주를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지역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대전 소재 비인가 기숙형 시설에서 지금까지 확진자 127명이 발생한 영향이 컸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26명 늘어 모두 6만2,956명이 됐습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만1,205명,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275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11명 늘어 누적 1,360명이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돌발적 집단감염과 잠복감염, 변이 바이러스 등 위험 요인이 여전한 상황에서 다가오는 설 연휴 이동량 증가도 또 다른 변수로 보고 있습니다.

당국은 이번 주까지 확진자 발생 흐름을 보고, 다음 달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와 세부 방역 조치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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