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봄처럼 포근한 한낮..내일 곳곳 흐리고 비

2021. 1. 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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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따뜻했던 주말에 이어서 오늘(25일)도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이 13도, 대전이 14도, 전주가 15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이렇게 예년 수준과 비교했을 때 10도 이상 높은 정도로 어제처럼 봄처럼 포근하겠습니다.

이렇게 날이 풀릴 수 있는 이유는 백두대간을 넘어온 동풍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서풍이 아닌 깨끗한 동풍의 영향을 받아서 공기도 깨끗합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 곳곳으로 구름만 다소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 별다른 비 예보 없겠는데요, 가끔 이렇게 구름만 많겠습니다.

한편 동해안과 제주도 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이니까요, 해안가 안전사고를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 수도권에도 비가 살짝 지나겠고요, 목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고, 이후 금요일부터 반짝 한파가 또 찾아오겠습니다.

기온 변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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