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아내 없이 성교육까지도 매끄러운 진정한 육아왕 '슈돌'[TV와치]

강소현 2021. 1. 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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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이 진정한 육아의 정석으로 거듭났다.

1월 2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이 두 아들에게 성교육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샘 해밍턴은 두 개의 아기 인형을 준비해 윌리엄과 벤틀리를 위한 성교육에 나섰다.

공교육 중심의 성교육에 대한 실효성 문제가 대두하면서 가정 내 성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샘 해밍턴의 모습은 바람직한 사례이자 초보 부모인 시청자들에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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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강소현 기자]

샘 해밍턴이 진정한 육아의 정석으로 거듭났다.

1월 2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이 두 아들에게 성교육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샘 해밍턴은 두 개의 아기 인형을 준비해 윌리엄과 벤틀리를 위한 성교육에 나섰다. 샘 해밍턴은 친절하지만 진지한 모습으로 여자와 남자의 신체적 구조와 기능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런 아빠의 모습에 아이들 또한 괜한 장난을 치거나 부끄러워하며 피하는 기색 없이 진지하게 경청했다. 특히 샘 해밍턴은 "내 몸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몸도 소중한 것이다"를 강조하며 반복 학습을 통해 스킨십에 있어 필요한 존중을 가르쳤다.

공교육 중심의 성교육에 대한 실효성 문제가 대두하면서 가정 내 성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샘 해밍턴의 모습은 바람직한 사례이자 초보 부모인 시청자들에 귀감이 됐다.

앞서 샘 해밍턴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아이들과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경제 교육, 거짓말 교육, 자존감 올리기, 훈육법 등을 통해 올바른 부모의 자세를 보여주며 육아왕 면모를 입증했다.

그간 많은 교육을 진행했지만 꼭 필요했던 성교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모습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매번 남다른 교육관으로 감탄을 자아낸 샘 해밍턴은 과거 MBC 라디오 '여성시대'에서 "두 아들을 교육할 때 눈높이를 중요시 한다"며 예절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육아왕', '육아의 바이블' 등 샘 해밍턴을 둘러싼 이런 수식어들은 그가 단순히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육아 도전기를 넘어 바람직한 부모로서 필요한 자세를 보여줬기에 생긴 것이 아닐까싶다.(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강소현 eh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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