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70세 이상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에 1인당 마스크 5매씩 배부
최승현 기자 2021. 1. 25. 12:47
[경향신문]
강원 춘천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70세 이상 고위험군과 저소득층에 마스크를 지원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춘천시는 이·통·반장을 통해 70세 이상 주민 3만4833명에게 1인당 5매씩 모두 18만매의 마스크를 배부키로 했다.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시설수급자 등 저소득층 1만9174명에게도 마스크를 1인당 17매씩 지급한다.
저소득층 대상 마스크 보급은 이번이 세 번째로 1만9,174명에게 1인당 17매를 지급한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대민업무 현장 근무자와 어린이집 종사자, 전통시장 상인 등 4633명에게 마스크 18만매를 지원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마스크는 코로나19를 예방하는 가장 간편한 방역수칙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마스크 부족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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