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여객선 승객 209명 모두 음성..제주 추가 확진 '0명'

좌승훈 2021. 1. 2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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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가 올 들어 진정되는 모양새다.

제주도는 24일 하루 동안 총 440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518번 확진자의 경우, 접촉한 7명 중 5명이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타 지역에 있는 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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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정세..누적 확진자 518명 유지
25일 오전 이중환 제주도 도민안전실장이 코로나19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가 올 들어 진정되는 모양새다.

제주도는 24일 하루 동안 총 440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도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 16일 이후 8일 만이다.

또 25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누적 확진자는 518명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기존 확진자 중 역학조사 과정에서 마라도 도항선 근무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동선을 공개한 가운데, 지난 19~20일 해당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여객선을 이용한 승객 209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518번 확진자의 경우, 접촉한 7명 중 5명이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타 지역에 있는 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518번 확진자는 지난 5일 가족과 함께 서울에서 제주에 왔으며, 몸살증상이 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 23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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