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4부 축구팀, 비행기 추락사고로 회장·선수 등 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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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계가 다시 한번 비행기 추락사고로 깊은 슬픔에 빠졌다.
브라질 4부리그 소속 축구클럽 파우마스는 25일(한국시간) 비행기 사고로 루카스 메이라 회장과 선수 4명 등 총 6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샤페코엔시 구단은 "파우마스 회장과 소속 선수의 비행기 사고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불행히도 우린 같은 고통을 알고 있다. 다른 이들은 이러한 경험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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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브라질 축구계가 다시 한번 비행기 추락사고로 깊은 슬픔에 빠졌다.
브라질 4부리그 소속 축구클럽 파우마스는 25일(한국시간) 비행기 사고로 루카스 메이라 회장과 선수 4명 등 총 6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메이라 회장은 소속 팀의 루카스 프라세데스, 마르쿠스 몰리나리 등과 함께 빌라노바와의 컵 대회 출전을 위해 800㎞ 거리를 소형 비행기로 이동 중이었다.
하지만 비행기가 이륙 직후 갑자기 추락하면서 불길에 휩싸였고, 조종사를 포함해 탑승자 6명이 모두 사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프라세데스 등 3명의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최근까지 자가격리 됐으며, 이로 인해 따로 소형 비행기를 타고 이동 중에 참변을 당했다. 아직 사고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빌라 노바는 경기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
브라질축구협회도 즉각 성명서를 내고 25일 펼쳐지는 모든 경기에서 비행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해 1분씩 묵념하기로 했다.
지난 2016년 비행기 추락 사고로 선수단 대부분을 잃었던 브라질 축구팀 샤페코엔시도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샤페코엔시 구단은 "파우마스 회장과 소속 선수의 비행기 사고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불행히도 우린 같은 고통을 알고 있다. 다른 이들은 이러한 경험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힘든 시기에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깊은 동정을 표한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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