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서구, 인공지능 복지사 활용 '맞춤형 돌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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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가 지역사회 최초로 관내 돌봄 대상자 800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복지사를 활용한 안부 전화 서비스를 시범 운용한다.
서구는 동별로 사회복지사 70여명이 돌봄 대상자 가정을 방문, 개인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AI 복지사는 계획된 일정에 따라 돌봄 대상자에게 유선전화를 통해 안부를 묻고 통화 내용을 글자로 전환, 담당 복지사에 실시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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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지역사회 최초로 관내 돌봄 대상자 800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복지사를 활용한 안부 전화 서비스를 시범 운용한다.서구는 동별로 사회복지사 70여명이 돌봄 대상자 가정을 방문, 개인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쳤으나, 사회복지사당 하루 최대 7명의 자택만 방문할 수 있었다. 더욱이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를 맞아 방역 지침이 강화되면서 대면 복지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졌다. 서구는 국내 통신사의 AI기술을 복지전달 체계에 접목, 복지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AI 복지사는 계획된 일정에 따라 돌봄 대상자에게 유선전화를 통해 안부를 묻고 통화 내용을 글자로 전환, 담당 복지사에 실시간 전달한다. 이후 복지사는 1차로 파악한 돌봄 대상자의 상태·욕구를 확인, 세대 방문의 필요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시범 사업에서 서구는 한정된 예산과 인력을 AI기술로 극복, 돌봄의 양과 질을 모두 높이는 '선진형 통합 돌봄'을 지향한다.
◇서구, 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림 서비스
광주 서구는 올해부터 개별공시지가 정보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는 알림서비스를 한다.
서구는 해마다 개별공시지가 결정가격을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으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노년층·토지소유자가 이의 신청을 못하는 사례가 있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알림 서비스는 매년 5월 말과 10월 말에 결정,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 결정 가격과 이의 신청 기간 등 정보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전달한다. 한 번 신청하면 서비스 해지 전까지 해마다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서구 토지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문자 알림서비스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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