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슈퍼 서브' 페르난데스, 1999년 솔샤르 닮았네

조형애 2021. 1. 2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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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과 기록 그리고 인터뷰까지, 이 한편으로 끝낸다.

Quotes -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 "모두가 경기를 즐겼으리라 본다. 두 차례 실점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긍정적인 면이 있다. 과한 훈련은 허용하지 않는 편인데, (결승골을 기록한 리버풀전을 앞두고) 페르난데스는 추가 훈련을 하겠다고 했다." - 브루노 페르난데스: "프리킥에 앞서 카바니가 '골키퍼 측면으로 강하게 차라'고 했다. 그 조언을 들었고 그게 주효했다. 거의 매일 프리킥 연습을 하고 있다. 감독이 훈련장에서 내보낼 때까지 한다." -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원하던 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불만족스럽다. 선수들을 향한 내 신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우린 스스로 비판적일 필요도 있다." - 닉 라이트 스카이스포츠 기자: "솔샤르 감독은 리버풀의 오른쪽 수비를 공략하라는 분명한 지시를 내렸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리스 윌리엄스는 래시포드, 쇼를 상대할 때 매우 취약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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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조형애]

경기 내용과 기록 그리고 인터뷰까지, 이 한편으로 끝낸다. <편집자주>


맨체스터유나이티드 3-2 리버풀, 2020-21 잉글리시FA컵 4라운드(32강), 25일 오전 2시(한국시간) / 득점자: 메이슨 그린우드 26’, 마커스 래시포드 48, 브루노 페르난데스 78’(이상 맨유), 모하메드 살라 18’, 58’(리버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린 건 올 시즌 세 번째. ‘에이스’ 페르난데스는 리버풀전에서 ‘(에이스 겸) 슈퍼 서브’로 활약했다. 투입 10분여 만에 골망을 갈랐다. 맨유 구단은 공식 리뷰에 이렇게 적었다. ‘솔샤르를 닮은 브루노’.(*1999년 솔샤르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후반 교체 투입돼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트렸다.)

출발은 리버풀이 좋았다. 살라가 18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리버풀의 부진은 극적으로 반전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곧 역전을 허용했다. 그린우드, 그리고 래시포드의 활약이 이어졌다. 후반 13분, 살라가 균형을 맞추자 솔샤르 감독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페르난데스와 프레드였다. 그렇게 10분여 뒤,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2실점 했지만 맨유에는 긍정적 요소가 많이 눈에 띄었다. 전방에 그린우드부터 골키퍼 딘 헨더슨까지 제 몫을 해줬다. 폴 포그바는 기대에 부응하고 있고, 루크 쇼는 솔직히 기대 이상이다. 에딘손 카바니는 역시 노련하다. 올 시즌 용케도 큰 부상 선수 없는 맨유에 우려(래시포드 정밀 검사 예정)가 생겼으나 이미 선수 여럿을 잃은 리버풀이나 맨체스터시티, 레스터의 상황을 고려하면 그래도 희망적이다.

5라운드에 진출한 맨유는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Moment of the Match

후반 33분, 카바니가 얻은 프리킥을 페르난데스가 해결했다. 페르난데스는 여러 도움을 준 이들이 있었다며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함께 추가 훈련하는 동료 - 마타, 틸레스, 래시포드, 프레드 등. 프리킥 직전 조언자 - 카바니(“골키퍼 측면으로 강하게!”)


Stats

- 맨유는 FA컵에서 리버풀을 10번 탈락시켰다.
- 리버풀은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최근 15번 경기 중 딱 1번 승리하였다(4무 10패). 그중 최근 8경기에선 승리가 없었다(4무 4패).
- 마커스 래시포드는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리버풀전 5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 메이슨 그린우드는 2005년 1월 웨인 루니(19세 83세) 이후,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한 최연소(19세 115일) 맨유 선수로 기록됐다.
- 리버풀은 2014-15시즌 맨체스터시티 이후, 4라운드에서 탈락한 첫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이다.

Quotes

-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 “모두가 경기를 즐겼으리라 본다. 두 차례 실점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긍정적인 면이 있다. 과한 훈련은 허용하지 않는 편인데, (결승골을 기록한 리버풀전을 앞두고) 페르난데스는 추가 훈련을 하겠다고 했다.”
- 브루노 페르난데스: “프리킥에 앞서 카바니가 ‘골키퍼 측면으로 강하게 차라’고 했다. 그 조언을 들었고 그게 주효했다. 거의 매일 프리킥 연습을 하고 있다. 감독이 훈련장에서 내보낼 때까지 한다.”
-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원하던 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불만족스럽다. 선수들을 향한 내 신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우린 스스로 비판적일 필요도 있다.”
- 닉 라이트 스카이스포츠 기자: “솔샤르 감독은 리버풀의 오른쪽 수비를 공략하라는 분명한 지시를 내렸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리스 윌리엄스는 래시포드, 쇼를 상대할 때 매우 취약해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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