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개통 수혜 용인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분양

2021. 1. 2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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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조감도[사진 = 현대건설]
고속도로 개통을 앞둔 수혜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인기다. 도로 개통으로 지역 간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출퇴근이 편리해지고, 인구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지역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25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의 경우 국지도 57호선(오포~포곡) 도로가 지난해 말 개통한데 이어 서울~세종 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의 개통을 앞두고 있는 대표적인 수혜 지역으로 손꼽힌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이며, 이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 개통이 목표다. 도로가 개통되면 서울로의 이동 시간이 기존보다 단축될 전망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는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다.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계획 자료를 보면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2024년 개통할 계획이다. 이 중 용인 지역을 지나는 이천~오산(동탄) 구간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신설될 예정인 포곡IC로 진입할 수 있다.

국지도 57호선 도로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동림리에서 초부리를 잇는 오포~포곡 도로가 지난해 말 개통했다. 여기에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서 초부리를 잇는 용인~포곡 도로사업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 용인~포곡 도로도 개통되면, 용인~오포~분당 지역 간 원활한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 59~84㎡ 1721가구 규모다.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단지 주변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국지도 57호선 도로(오포~포곡) 등이 예정돼 향후 수혜가 기대된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 강남과 경기 분당, 수원 등지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 광역버스 정류장도 사업지와 인접해 있다.

현대건설은 주택전시관 개관에 앞서 현재 분양 홍보관(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71번길 3, H타워 4층)을 운영 중이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에 마련된다.

[MK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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