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개통 수혜 용인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분양
25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의 경우 국지도 57호선(오포~포곡) 도로가 지난해 말 개통한데 이어 서울~세종 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의 개통을 앞두고 있는 대표적인 수혜 지역으로 손꼽힌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이며, 이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 개통이 목표다. 도로가 개통되면 서울로의 이동 시간이 기존보다 단축될 전망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는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다.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계획 자료를 보면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2024년 개통할 계획이다. 이 중 용인 지역을 지나는 이천~오산(동탄) 구간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도로가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 신설될 예정인 포곡IC로 진입할 수 있다.
국지도 57호선 도로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동림리에서 초부리를 잇는 오포~포곡 도로가 지난해 말 개통했다. 여기에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서 초부리를 잇는 용인~포곡 도로사업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 용인~포곡 도로도 개통되면, 용인~오포~분당 지역 간 원활한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동 전용 59~84㎡ 1721가구 규모다.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단지 주변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국지도 57호선 도로(오포~포곡) 등이 예정돼 향후 수혜가 기대된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 강남과 경기 분당, 수원 등지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 광역버스 정류장도 사업지와 인접해 있다.
현대건설은 주택전시관 개관에 앞서 현재 분양 홍보관(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71번길 3, H타워 4층)을 운영 중이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에 마련된다.
[MK 부동산센터]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노도강·금관구 중저가 아파트가 사라진다"…서울 절반 이상이 9억 초과
- 정부 통계로도 확인한 `전세의 월세化`
- 투기꾼 `호가 놀이터`된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 원스톱 생활권 아파트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29일 특별공급
- 부산 센텀 맨 앞자리 오션뷰 생활형숙박시설 `브리티지 센텀` 분양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AI가 실시간으로 가격도 바꾼다…아마존·우버 성공 뒤엔 ‘다이내믹 프라이싱’
- 서예지, 12월 29일 데뷔 11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 개최 [공식]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