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백신접종 총력, 그전까지 협조 절실"

유순상 2021. 1. 2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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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이 최근 관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확산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동일 시장은 "정부의 백신 접종 계획에 맞춰 의료진과 지원인력 확보 및 우선 접종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때까지 완벽하고 확실하게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유지하기 위해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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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17명 잇따라 발생
긴급 기자회견


[보령=뉴시스] 유순상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이 최근 관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확산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25일 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보령에서는 올 들어 2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지난 20일부터 17명이 잇따라 발생,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정밀 역학조사로 739명의 예방적 검사를 완료했고 추후 확진자 동선을 정확히 파악, 자가격리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시장은 회견에 앞서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대책협의회를 열고 확산 차단 대책도 마련했다.

시 전체 70%에 해당하는 1342개소 음식점에 비말 차단기 설치를 위해 예비비 4억원을 지원하고, 100㎡ 이상 일반음식점 556개소를 대상으로 전단 5000장 및 테이블 매트 6000개를 배포할 예정이다.

또 시 전체 413개소 경로당을 내달 17일까지 전면 폐쇄하고, 이후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경로당의 자체 소독을 완료해 운영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직자 감염 차단을 위한 외부 출장을 최소화하는 등 복무수칙을 점검하고, 시청사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설방역 관리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정부의 백신 접종 계획에 맞춰 의료진과 지원인력 확보 및 우선 접종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때까지 완벽하고 확실하게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유지하기 위해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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