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3년 8개월 만에 다시 품은 우승 트로피..통산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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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경기 막판 연속 버디를 잡아내 극적인 한 타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7년 우승 이후 3년 8개월 만에 거둔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입니다.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친 김시우는 미국의 패트릭 캔틀레이를 한 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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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시우가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경기 막판 연속 버디를 잡아내 극적인 한 타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7년 우승 이후 3년 8개월 만에 거둔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입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시우가 생애 3번째 PGA 투어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마지막 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친 김시우는 미국의 패트릭 캔틀레이를 한 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2016년과 2017년, 두 번의 우승 이후 오랜만에 거둔 통산 3번째 우승입니다.
[김시우 / PGA 투어 통산 3승 : 예전에 우승 기회가 있어도 우승을 못 해 어제도 걱정돼 잠도 잘 못 잤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서 자신감이 생겼다는 의미가 있고, 지금 정말 행복합니다.]
공동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김시우는 톱10 밖에 있던 캔틀레이가 신들린 듯 11타 차를 줄이며 한 타 앞선 채 먼저 경기를 끝냈지만 전혀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파5, 16번 홀에서 투온에 성공하면서 공동 선두에 복귀한 김시우는 이어진 파3 17번 홀에서 6m 가까운 버디 퍼팅을 홀컵에 떨구면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2017년 '5번째 메이저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1살 10개월이라는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뒤 3년 8개월 만에 다시 품에 안은 우승 트로피입니다.
안병훈은 공동 9위로, 임성재는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LPGA 시즌 개막전에서는 전인지가 단독 4위로 선전한 가운데 연장전 첫 홀에서 9m 버디를 성공한 제시카 코다가 3일 내내 선두를 지키던 재미교포 대니엘 강을 따돌리고 통산 6승째를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YTN 김상익[si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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