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아동학대 강력 대응 '전담상담인력 배치'

장충식 2021. 1. 2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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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는 최근 끊이지 않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현장조사와 전담상담인력 배치해 선제대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또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전담상담지원인력을 배치해 장애위험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까지 연계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아동학대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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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조사와 전담상담인력 배치
【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최근 끊이지 않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현장조사와 전담상담인력 배치해 선제대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최근 ‘정인이 사건’ 등 연일 이어지는 아동학대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여성친화도시를 준비하는 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의 한 축인 아동에 대한 학대 예방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포함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아동학대 사건 매뉴얼 및 유사 사례를 즉시 전파하고, 아동학대는 범죄행위임을 주지시키는 한편 예방교육 실시와 현장 조사 병행 등 대책마련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 장애아어린이집 등 취약보육시설 현장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CCTV영상 확인 및 학부모 탐문 실시로 아동학대 의심사례 발생 시 즉시 신고 등 선제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 오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전담상담지원인력을 배치해 장애위험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까지 연계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아동학대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오산시 관내 어린이집 전체 252개소 중 국공립 어린이집은 41개소이며, 이중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은 국공립 15개소, 법인 1개소이다. 장애아전담 어린이집은 1개소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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