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24시] 동계 전지 훈련 메가 창녕, 훈련팀 유치 나서

김완식 영남본부 기자 입력 2021. 1. 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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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복지사각지대 사회보장·저소득층 지원계획 수립
창녕군-창녕군시설관리공단, 뉴딜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창녕장애인가족지원센터, 구연동화용 동화책 제작·배포

(시사저널=김완식 영남본부 기자)

창녕군 부곡면에 위치한 창녕스포츠파크 축구장·야구장 전경. ©창녕군

창녕스포츠파크와 창녕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35억원의 경제효과를 낸 경남 창녕군이 올해도 동계전지 훈련팀을 유치하고 있다. 

창녕군은 동계전지 훈련팀 유치를 위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그간 폐쇄했던 공공 체육시설을 지난 18일부터 개방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침체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서다. 

창녕군은 23일 현재 14개 축구·야구팀을 유치했다. 창녕군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축구·태권도 등 132팀 3340명을 유치해 35억원의 경제효과를 냈다. 이로 인해 2020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동계훈련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 선정돼 4년 연속 대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도 축구와 야구·태권도·사이클·유도 등 실내외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계획이다. 훈련장과 인접한 곳은 호텔과 온천이 밀집한 부곡온천관광특구가 위치해 동계 훈련 지역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 운동에 전념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전국규모 대회 유치와 동계전지훈련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체육진흥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스포츠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1년 창녕군생활보장위원회 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창녕군

◇창녕군, 복지사각지대 사회보장·저소득층 지원계획 수립

창녕군은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창녕군은 지난 22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가진 2021년 창녕군생활보장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심의·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한정우 군수를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조사계획과 저소득층의 근로능력배양 및 일자리 제공 등 자활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2021년 창녕군 자활지원계획 등 2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군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기본방향 및 시행계획의 수립, 수급자의 자활지원계획 수립 및 군이 실시하는 급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이다. 

군 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인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창녕군시설관리공단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녕군

◇창녕군-창녕군시설관리공단, 뉴딜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창녕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성수용)와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영규)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최근 창녕군시설관리공단 회의실에서 가진 업무협약식에서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군민 복리 증진과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및 홍보, 지역 발전 공동체 구축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보유역량 및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등 공동 노력한다. 

양 기관은 지역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있는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 군정목표 아래 '살고 싶고, 있고 싶은 창녕'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창녕군시설관리공단과 보다 많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군민 체감형 행정을 구현해 군민중심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장애인 가족지원센터가 구연동화용 동화책 《느리니까 보여요》를 제작·배포 하는 모습 ©창녕군

◇창녕장애인지원센터, 구연동화용 동화책 제작·배포

창녕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 이해 교육 구연동화용 동화책 《느리니까 보여요》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진행 과정에서 발달장애에 대한 도서와 콘텐츠 제작 필요성을 체감해 구연동화용 동화책을 제작한 것이다. 
 
제1호 구연동화 작가상을 받은 박미정 작가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구연 동화책은 느려서 잘하지 못하는 발달장애인이 아니라 느려도 할 수 있고, 느려서 볼 수 있고, 느리지만 함께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유치원생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데 초점을 뒀다. QR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에서 박미정 작가의 목소리가 더빙된 동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센터는 이 책을 장애 이해 교육 교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와 전국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유현숙 센터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우리 마을에서 함께 살아가는 것은 특별함이 아닌 그저 사람이 살아가는 보통의 순간임을 전하고자 했다"며 "이 책을 펴내기까지 수고한 박미정 작가님과 담당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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